고창군, 권익위 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
2020년 12월 29일(화) 22:15
2년 연속 ‘전북 최고’
고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 2년 연속 전북 최고 청렴점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 청렴도는 지난 2018년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에서 민선 7기 1년차인 지난해 2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고, 올해도 전북 최고인 2등급을 달성했다.

고창군은 민선 7기 들어 군민이 알기 쉬운 공감행정을 위해 ‘평이근민(平易近民)’을 행정철학으로 내걸고 군민과 소통했다. 또 1부서 1청렴시책, 청렴마일리지제, 부서별 청렴 다짐행사 등 각종 반부패 시책 추진을 통해 군 안팎에서 청렴문화 확산에 애썼다.

올해 청렴도 측정은 지난 2019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 동안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감점요인을 적용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출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청렴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행정을 펼쳐 모든 군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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