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봉제시대 ‘성큼’…국내 첫 ‘스마트 봉제 공장’ 익산에 둥지
2020년 12월 27일(일) 23:30 가가
섬유산업에 5G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봉제 공장이 국내 최초로 전북에 둥지를 틀었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5G 봉제 스마트팩토어’ 개소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팩토어는 팩토리(공장)와 스토어(매장)를 합성해 만든 말이다. 주요 기술로는 로봇이 인터록, 오버록, 본봉의 3가지 봉제 공정을 맡고 5G 기반 MEC(Mobile Edge Computing)‘이 구현된다.
EMC는 통신 서비스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위치시켜 사용자 데이터를 중앙서버에 보내는 절차를 생략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MEC 구현으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불량품 검출이 빨라진다. 또 무인이송 장비(AGV·Automated Guided Vehicle)는 봉제품 등을 자동 운반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스마트팩토어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섬유산업의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전북도는 지난 22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5G 봉제 스마트팩토어’ 개소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팩토어는 팩토리(공장)와 스토어(매장)를 합성해 만든 말이다. 주요 기술로는 로봇이 인터록, 오버록, 본봉의 3가지 봉제 공정을 맡고 5G 기반 MEC(Mobile Edge Computing)‘이 구현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스마트팩토어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섬유산업의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