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정동 연구단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020년 12월 27일(일) 16:16

신정동 연구단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당선작.

정읍시가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읍시는 관련 사업의 행정절차 및 설계자 공모선정이 완료됐다며 신정동 연구단지에 국도비 36억5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80억5000만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지면적 8081㎡, 연면적 310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 6월에 착공해 2022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복합센터 등의 복합시설이 갖춰진다.

문화와 복지,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시설로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이끄는 역할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해 정읍시 문화·복지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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