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립 희귀질환센터 유치 나서
2020년 12월 22일(화) 18:12 가가
국제 웨비나 개최
익산시가 국립 희귀질환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제2회 희귀난치성질환 국제 웨비나(Webinar)’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립 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웨비나는 ‘아시아 국가의 의료시스템과 도전과제 : 희귀질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내용 발표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만의 잉웨이 왕(YingWei Wang) 건강증진국장, 홍콩 피터 위엔(Peter Yuen) 교수, 싱가포르 푸아 카이 홍(Phua Kai Hong) 교수, 말레이시아 샤피 아스룰 악말(Shafie Asrul Akmal)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아시아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와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성철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학회장, 박병주 서울대 의대 교수, 한도운 한양대 교수는 한국의 희귀질환 연구에 대한 사례와 관리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웨비나는 국제 전문가들과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유치를 위한 산업·시장동향, 기술공유를 통해 익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아시아 주요국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 경험의 공유를 통해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희귀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위한 국제 웨비나 개최는 의미가 깊다”며 “국립희귀질환센터가 익산에 유치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제2회 희귀난치성질환 국제 웨비나(Webinar)’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립 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만의 잉웨이 왕(YingWei Wang) 건강증진국장, 홍콩 피터 위엔(Peter Yuen) 교수, 싱가포르 푸아 카이 홍(Phua Kai Hong) 교수, 말레이시아 샤피 아스룰 악말(Shafie Asrul Akmal)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아시아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와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성철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학회장, 박병주 서울대 의대 교수, 한도운 한양대 교수는 한국의 희귀질환 연구에 대한 사례와 관리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희귀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위한 국제 웨비나 개최는 의미가 깊다”며 “국립희귀질환센터가 익산에 유치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