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식품위생 및 식중독 예방관리 전북 ‘1위’
2020년 12월 20일(일) 15:31 가가
고창군이 식품위생 및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에서 전북 1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저감률과 우수사례 발굴 등을 평가한 뒤 광역자치단체마다 1곳씩을 선정하는 상이다.
고창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업소를 중점관리하고 식중독 안전검사와 예보지수 알림이 문자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집단급식소 19개소에는 세균측정기(ATP)를 대여해 종사자와 관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식품위생 관리가 중요해 졌다”며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고창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저감률과 우수사례 발굴 등을 평가한 뒤 광역자치단체마다 1곳씩을 선정하는 상이다.
특히 집단급식소 19개소에는 세균측정기(ATP)를 대여해 종사자와 관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