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무 화백, 고향 고창군에 작품 31점 기증
2020년 12월 17일(목) 20:15
회고전 출품 인물·풍경화 등
홍순무 화백(왼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16일 고향인 고창군에 자화상과 인물·풍경화 등 작품 31점을 기증했다.

홍 화백은 지난 8월 개막한 ‘홍순무 화백 예술 인생 회고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고스란히 고창군립미술관에 기증키로 했다.

그는 “고향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하고,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홍 화백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40년 가까이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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