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3관왕
2020년 12월 16일(수) 00:00
사업추진·금연·비만예방 전북도 표창
정읍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전북도 평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읍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북도 평가에서 사업추진 종합성적 및 금연, 비만예방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아 전북도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정읍시는 2019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 건강 걷기 활성화 사업’을 선정해 중요 건강지표인 ‘걷기실천율’ 향상을 목표로 건강 걷기 행사와 모바일 앱 ‘워크온’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걷기실천율이 2018년 33.8%에서 2019년 58.1%로 전년 대비 24.3%포인트 증가하며 전북 평균 37.7%보다 높게 나타났다.

금연사업에서도 2018년도 18%에서 2019년도 42.6%로 전년 대비 24.6%p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기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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