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자율방범연합회가 최근 직접 담근 동치미 120상자를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은 여름부터 정성껏 가꾼 무와 채소류로 직접 동치미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12개 읍면에 각 10상자씩 총 120상자를 전달했다.

전채우 자율방범연합회장은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정감이 넘치는 동치미로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자연정화활동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