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관 담양 역사박물관 유물자료 기증·기탁 접수
2020년 11월 10일(화) 04:00
담양군이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자료의 기증·기탁 접수에 나섰다.

9일 담양군에 따르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역사박물관 기본계획과 타당성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수집 대상은 담양과 관련 있는 전시·연구, 교육, 활용가치가 있는 고고·민속·사진 자료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교지·간찰·문집 등이 해당된다.

상시모집하며 기증·기탁 희망자는 군청 문화체육과로 전화나 우편,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중심으로 기증·기탁이 이뤄지며, 무상 조건이 원칙으로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수여와 기증명패 제작, 기증·기탁 유물 보존처리 등을 지원하며, 기증유물이 박물관에 전시될 때에는 기증자 이름 표시 등 예우를 받는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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