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사회단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
2020년 11월 04일(수) 22:25 가가
담양군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최근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지역에서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월산 지사체 위원과 대덕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가을무 물김치, 돼지고기 장조림, 어묵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준비해 가구마다 전달하며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형선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조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뵙고 영양이 담긴 밑반찬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순덕 대덕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밑반찬 나눔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 및 미용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월산 지사체 위원과 대덕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가을무 물김치, 돼지고기 장조림, 어묵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준비해 가구마다 전달하며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홍순덕 대덕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밑반찬 나눔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 및 미용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