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한 취업난 해소를 위해 11월 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확인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정해진 날짜에 화상면접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30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기간 여수시온라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일자리 매칭 외에 취업특강, AI 면접분석, 인적성검사도 무료 제공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가, 구직자에게는 행복한 취업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