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먹거리 생산서 폐기까지 순환시스템 구축한다
2020년 10월 28일(수) 00:00 가가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공모 선정…국·도비 6500만원 지원받아
여수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 구축사업은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모를 통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15곳을 선정했으며,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구용역비로 국·도비 6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여수시는 2021년 연구용역을 거쳐 지역 먹거리 현황을 분석하고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을 통해 먹거리 전략과제 도출, 농가 조직화 및 계획생산 추진 등 지역 맞춤형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푸드플랜이 수립되면 지역이 원하는 맞춤형 지역농산물 기획생산 모델 개발, 로컬 푸드 확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먹거리 전반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푸드플랜 성공의 첫번째 과제”라며 “여수에 맞는 푸드플랜을 수립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중·소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을 배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 구축사업은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2021년 연구용역을 거쳐 지역 먹거리 현황을 분석하고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을 통해 먹거리 전략과제 도출, 농가 조직화 및 계획생산 추진 등 지역 맞춤형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푸드플랜이 수립되면 지역이 원하는 맞춤형 지역농산물 기획생산 모델 개발, 로컬 푸드 확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먹거리 전반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