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양 고속도로 장흥정남진 휴게소 내달 2일 개소
2020년 10월 20일(화) 05:00 가가
총 연장 106㎞에 이르는 목포와 광양을 잇는 고속도로에 양방향 통합 ‘장흥정남진 휴게소’가 다음달 2일 문을 연다.
19일 한국도로공사와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목포~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8년여만에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 269번지 일원 2만7052m2(8400평) 규모의 양방향 휴게소가 문을 연다.
장흥정남진 휴게소는 양방향에서 진·출입할 수 있는 통합형으로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4번째이며, 전·남북지역에서는 처음이다.
1층은 식당·편의점은 물론 화물차 기사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주차장은 차량 100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이 휴게소는 모든 내부벽면을 ‘그린(식물)테리어 공법’을 활용해 공기정화효과를 최대한 살린 친환경 휴게소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목포나 서해안 쪽에서 부산방면으로 가는 이용객들은 경남 하동에 위치한 섬진강휴게소를 이용하고, 부산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들은 함평휴게소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19일 한국도로공사와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목포~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8년여만에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 269번지 일원 2만7052m2(8400평) 규모의 양방향 휴게소가 문을 연다.
1층은 식당·편의점은 물론 화물차 기사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주차장은 차량 100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이 휴게소는 모든 내부벽면을 ‘그린(식물)테리어 공법’을 활용해 공기정화효과를 최대한 살린 친환경 휴게소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목포나 서해안 쪽에서 부산방면으로 가는 이용객들은 경남 하동에 위치한 섬진강휴게소를 이용하고, 부산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들은 함평휴게소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