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귀농인의 집’ 추가 조성
2020년 09월 16일(수) 00:00 가가
7년이상 운영 3000만원 지원
담양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임시거처인 ‘귀농인의 집’을 추가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임시로 거주하면서 마을이나 단체와 함께 농업·농촌을 경험하며 영농기술을 배우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이다. 지역 내 빈집을 확보해 내부를 수리하거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7년 이상 귀농인의 집으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마을이나 단체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제1호 귀농인의 집은 지난해 대덕면 운산리 운수대통마을에서 소유하고 있던 한옥(49.5㎡)을 수리해 조성했으며, 월 10만원의 임대료로 예비귀농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제2호는 월산면 용흥리 용오름농촌체험마을 내에 이동식주택(30㎡)을 설치, 월 15만원의 임대료로 예비 귀촌인이 거주하고 있다. 입주는 6개월에서 1년까지 계약 가능하다.
담양군은 관심, 준비, 정착 등 3단계로 나눠 다양한 귀농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임시로 거주하면서 마을이나 단체와 함께 농업·농촌을 경험하며 영농기술을 배우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이다. 지역 내 빈집을 확보해 내부를 수리하거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7년 이상 귀농인의 집으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마을이나 단체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조성한 제2호는 월산면 용흥리 용오름농촌체험마을 내에 이동식주택(30㎡)을 설치, 월 15만원의 임대료로 예비 귀촌인이 거주하고 있다. 입주는 6개월에서 1년까지 계약 가능하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