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0년 09월 05일(토) 12:00
▲전문의가 처방하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영양제=가정의학 전문의 김경철과 김해영이 전하는 영양과 인간 몸의 면역 시스템에 관한 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한 다양한 항바이러스 임상 시험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영양소와 영양제의 섭취 방법 및 주의할 점을 제시한다. 더불어 인간의 면역 시스템과 항바이러스 작동 방식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었다.

<열린책들·1만5000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다섯명의 인사들이 현 사회가 ‘무너진 정의, 사라진 공정, 물구나무선 민주주의’로 변화된 상황을 비판적으로 들여다본다. 대담집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총 7개의 장을 통해 탈진실, 미디어의 몰락, 팬덤 정치, 사모펀드, 586 정치엘리트, 노무현 대통령 트라우마 등을 살펴본다.

<천년의상상·1만7800원>



▲문자로 본 가야=국립김해박물관이 발간한 ‘2019 가야학술제전 학술총서’ 두번째 권으로 최근까지 밝혀진 가야 문자자료의 연구 쟁점과 과제를 조명한다. ‘가야, 기록과 문자’, ‘광개토왕비문 가야 관계 기사와 400년 고구려군의 남정’, ‘합천 매안리비의 분석과 건립 배경’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문헌자료가 빈약한 가야 문자자료의 사료적 가치와 중요 쟁점 사항을 논의했다.

<사회평론아카데미·1만5000원>



▲로컬이 미래다=23년간 교사로 근무한 저자는 우리지역의 삶과 교육을 함께 살릴 대안으로 지역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풀뿌리 지역교육을 지목했다. 지역교육의 주체인 지역(마을)과 학교, 교사와 주민, 지자체와 교육청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이들이 ‘마을학교공동체’로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에듀니티·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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