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광주 첨단2지구에 지식산업센터…청년창업·지역예술 부흥 이끈다”
2020년 08월 24일(월) 00:00 가가
‘허드슨 1041’ 80억 자체 투입
120석 규모 ‘클래식 공연장’
창업공간·전시관 등 무상제공
120석 규모 ‘클래식 공연장’
창업공간·전시관 등 무상제공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23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에 마련된 복합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홍보관에서 성공적인 분양과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청년들이 창의적인 사업계획과 꿈을 마음껏 펼치려면 이를 위한 터를 닦는 기성세대의 책임이 중요합니다. 청년 창업자들이 인공지능(AI) 산업 중심도시 주역으로 성장하고 지역예술 부흥을 이끄는 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광주 첨단2지구에 조성합니다.”
최갑렬(56) 삼일건설 회장은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대표 브랜드 ‘삼일 파라뷰’ 사업 외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삼일건설은 첨단2지구(북구 연제동 1041)에 복합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은 3만7879㎡에 달한다. 삼성전자 비즈니스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되는 이 건물에는 창업공간과 공유사무실, 전시관, 공연장, 지역 작가 작업실 등이 입주해 복합적 산업 효과를 낼 예정이다.
23일 서구 마륵동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최 회장을 만나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향한 포부를 들어봤다.
“첨단산업 중심지를 내건 이 센터는 미국 뉴욕의 새로운 명소 ‘허드슨 야드’에서 이름을 따왔어요. ‘허드슨 1041’의 분위기를 미리 보고싶다면 옥상정원과 문화·체육시설, 사무실이 절묘하게 조화된 맨해튼 허드슨 야드를 떠올리면 됩니다. 한국판 경제부흥책인 디지털 뉴딜이 출범하고 광주 AI 중심도시가 순항하는 이때 ‘허드슨 1041’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첨병이 될 겁니다.”
허드슨 1041은 예비 창업가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가동된다. 입주 업체는 제조업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업종에 따라 맞춤형 업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5.4m 층고를 지닌 사무 공간은 ‘꿈의 직장’으로 알려진 ‘구글’과 ‘테슬라’ 등에서 착안할 방침이다.
작은 자본으로 시작하는 1인 창업자를 위해서는 화상회의 공간과 사무기기, 휴게공간이 한데 모아진 공유사무실(오피스)을 8층에 조성한다.
오는 2022년까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각 50%, 37.5%씩 감면되며, 총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을 세우며 아낌없는 사회환원을 펼쳐온 최 회장은 ‘허드슨 1041’에도 지역 예술인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최고 수준 음향시설을 갖춘 120석 규모 ‘허드슨 클래식 공연장’이 들어서며 지역 음악인에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1층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 방문객을 맞으며, 약 660㎡ 규모 미술관도 자리한다.
지역 유망작가 5팀에게는 최장 3년 동안 무상으로 작업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의 ‘지역작가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지역 대표 작가인 한희원·이이남 작가가 참여해 작업공간 조성과 작가 선발을 맡는다.
삼일건설 측은 무상대여 등의 방식으로 센터 조성사업 예산의 6%에 달하는 80억원을 자체 투입한다.
최 회장은 허드슨 1041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와 인공지능, 스미트미디어를 접목한 ‘삼일파라뷰’ 주택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국내외 정세로 크게 위축된 경기 속에서 첫발을 내딛는 지역 창업가와 예술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습니다.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은 이들의 성장을 돕는 요람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삼일건설은 첨단2지구(북구 연제동 1041)에 복합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은 3만7879㎡에 달한다. 삼성전자 비즈니스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되는 이 건물에는 창업공간과 공유사무실, 전시관, 공연장, 지역 작가 작업실 등이 입주해 복합적 산업 효과를 낼 예정이다.
23일 서구 마륵동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최 회장을 만나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향한 포부를 들어봤다.
작은 자본으로 시작하는 1인 창업자를 위해서는 화상회의 공간과 사무기기, 휴게공간이 한데 모아진 공유사무실(오피스)을 8층에 조성한다.
오는 2022년까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각 50%, 37.5%씩 감면되며, 총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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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과 임직원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을 세우며 아낌없는 사회환원을 펼쳐온 최 회장은 ‘허드슨 1041’에도 지역 예술인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최고 수준 음향시설을 갖춘 120석 규모 ‘허드슨 클래식 공연장’이 들어서며 지역 음악인에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1층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 방문객을 맞으며, 약 660㎡ 규모 미술관도 자리한다.
지역 유망작가 5팀에게는 최장 3년 동안 무상으로 작업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의 ‘지역작가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지역 대표 작가인 한희원·이이남 작가가 참여해 작업공간 조성과 작가 선발을 맡는다.
삼일건설 측은 무상대여 등의 방식으로 센터 조성사업 예산의 6%에 달하는 80억원을 자체 투입한다.
최 회장은 허드슨 1041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와 인공지능, 스미트미디어를 접목한 ‘삼일파라뷰’ 주택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국내외 정세로 크게 위축된 경기 속에서 첫발을 내딛는 지역 창업가와 예술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습니다.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은 이들의 성장을 돕는 요람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