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톡톡] 선동열 “검빨 유니폼, 추억 밀려오네”
2020년 07월 27일(월) 00:15 가가
▲많은 추억이 떠오르는 유니폼 =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전 KIA 감독이 25일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섰다. 선 전 감독은 25·2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KIA와 삼성의 ‘88고속도로 씨리즈’ 시구자로 광주를 찾았다.
경기 전 KIA 구단으로부터 감사패와 기념 액자를 받은 선 전 감독은 타이거즈 후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역시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삼성 덕아웃으로 향해 허삼영 감독 등 선수들을 만났다. 그리고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도 했다.
아쉽게 원바운드로 공이 빗나갔지만 선 전 감독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선 전 감독은 “오랜만에 이 곳 챔피언스 필드에 왔다. 많은 추억이 떠오르는 올드 유니폼을 입고 시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비록 관중석에 팬 여러분은 안 계셨지만, 중계방송으로 함께 해주셨을 거라 생각한다. 팬들과 함께 저도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도를 높이면서 = KIA 김선빈이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선빈은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김선빈은 지난 6일 왼쪽 대퇴 이두근 염좌로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활을 끝낸 김선빈은 26일 기술훈련을 시작하면서 복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에 관해 “기술훈련 들어갔고 밖에서 훈련 펑고하고 타격 케이지에서 훈련을 했다”며 “몸상태는 좋다. 며칠 간 강도를 높이려고 한다. 주루 플레이, 베이스 러닝 등 다른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볼 생각이다”고 언급했다.
▲고향이라서 = 광주 동성고 출신인 삼성 이원석은 올 시즌 대표적인 ‘KIA 킬러’다. 25일 경기까지 KIA전 10경기에 나와 31타수 12안타, 타율 0.387로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안타 중 3개는 홈런이었다. 5월 10일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고 지난 15·16일 대결에서는 두 경기 연속 홈런도 기록했다.
가뇽과 양현종을 상대로 뽑아낸 홈런. 고향에서도 강했다. 광주 4경기에서 12타수 안타, 타율 5할. 이원석은 “나도 이유는 모르겠다. 고향이니까?”라면서 KIA, 광주에서 강한 이유를 언급했다. 또 “현종이가 선배 하나 치라고 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원석이 3학년 때 양현종은 1학년.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7타수 3안타(2홈런)4타점으로 이원석이 앞서 있다. 삼성의 새로운 전력으로 떠오른 이성곤도 광주 출신.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이기도 한 이성곤은 광주에서 나고 자랐다. 이성곤은 25일 올 시즌 첫 광주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성곤은 “경기 출장수가 많아지니까 더 차분하게 승부를 하게 되고, 투수들도 더 분석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경기 전 KIA 구단으로부터 감사패와 기념 액자를 받은 선 전 감독은 타이거즈 후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역시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삼성 덕아웃으로 향해 허삼영 감독 등 선수들을 만났다. 그리고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도 했다.
가뇽과 양현종을 상대로 뽑아낸 홈런. 고향에서도 강했다. 광주 4경기에서 12타수 안타, 타율 5할. 이원석은 “나도 이유는 모르겠다. 고향이니까?”라면서 KIA, 광주에서 강한 이유를 언급했다. 또 “현종이가 선배 하나 치라고 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원석이 3학년 때 양현종은 1학년.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7타수 3안타(2홈런)4타점으로 이원석이 앞서 있다. 삼성의 새로운 전력으로 떠오른 이성곤도 광주 출신.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이기도 한 이성곤은 광주에서 나고 자랐다. 이성곤은 25일 올 시즌 첫 광주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성곤은 “경기 출장수가 많아지니까 더 차분하게 승부를 하게 되고, 투수들도 더 분석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