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과학기술고, 2021학년도부터 조리제빵과·부사관과 신설 운영
2020년 07월 14일(화) 00:00 가가
시교육청 학과재구조화 승인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양승용)가 2021학년도부터 조리제빵과(2개반 44명)와 부사관과(1개반 22명)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학과 신설은 광주시교육청의 학과재구조화 승인을 통해 확정됐으며 학교측은 4차례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숭의과학기술고는 내년 조리제빵과, 부사관과, 전기과, 스마트드론전자과, 자동차과, 건축인테리어과 등 6개학과 8학급을 모집하게 된다.
학교 측은 조리제빵과 학생들의 흥미와 숙련도를 고려해 1학년은 ‘제과·제빵’, 2·3학년은 ‘한식조리’, ‘양식조리’, ‘바리스타’까지 배울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구성해 최소 3가지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창업일반, 식공간연출 및 문화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학생들이 1인 미디어 체계를 갖춘 푸드 테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 지역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부사관과는 부사관 실무와 군사법, 무기체계 등의 부사관 채용 시험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준비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용 숭의과학기술고 교장은 “이번 조리제빵과와 부사관과 신설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진로를 밝히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이번 학과 신설은 광주시교육청의 학과재구조화 승인을 통해 확정됐으며 학교측은 4차례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조리제빵과 학생들의 흥미와 숙련도를 고려해 1학년은 ‘제과·제빵’, 2·3학년은 ‘한식조리’, ‘양식조리’, ‘바리스타’까지 배울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구성해 최소 3가지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창업일반, 식공간연출 및 문화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학생들이 1인 미디어 체계를 갖춘 푸드 테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