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4메카’ 서막 여는 장흥군
2020년 07월 09일(목) 00:00
첫번째 과제 스포츠산업 활성화…전지훈련·전국대회 유치 총력전
체육인교육센터 연 6만5000명 방문…지역경제 파급 효과 52억 기대

장흥군에 들어설 예정인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부지.

장흥군이 스포츠로 ‘4(four)메카 장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4(four)메카 장흥’은 장흥군이 스포츠·의향·안전·친환경 등 지역 자원 4가지를 핵심 동력으로 삼아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며는 내세운 전략 키워드다.

장흥군은 이 가운데 4메카 육성의 첫 번째 과제로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꼽고 있다.

스포츠메카를 추진하게 된 데는 장흥군의 온화한 기후와 산·들·강·바다를 두루 갖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지역적 장점을 활용해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와 동계 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은 스포츠 분야의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면 스포츠 선수와 가족, 체육인, 교육자 등 많은 수의 유동인구가 장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 최종 후보지로 낙점된 것도 스포츠메카 조성에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육인교육센터는 전국 체육인들의 교육연수와 동·하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사용되는 시설이다.

장흥군은 2차까지 이어진 후보지 선정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넓고 쾌적한 부지, 사계절 온화한 기후, 접근성, 각종 인프라 지원 등 장흥군은 체육인교육센터 입지에 최적을 여건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체육인교육센터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약 37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6만㎡, 건축 규모 2만5000㎡ 규모로 들어선다.

장흥군은 체육인교육센터 운영이 시작되면 연인원 6만5000명 이상이 장흥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52억 원에 달한다.

장흥군은 스포츠메카 육성을 위해 ‘스포츠산업단’ 조직을 발족했다. 스포츠산업단은 체육인교육센터 건립과 지역 스포츠 인프라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장흥=김용기 기자 ky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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