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 확산에 채계산출렁다리 운영 중단
2020년 07월 07일(화) 18:20
실내수영장도 무기한 휴장

인접한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함에 따라 순창군이 채계산출렁다리 운영을 중단했다.

순창군은 인접한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따라 채계산 출렁다리 운영을 중단했다고 7일 밝혔다.

순창군은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출렁다리 이용객 간 접촉 가능성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전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길이 270m로 지난 3월 개통했다.

읍내 실내수영장도 무기한 휴장한다. 실내수영장은 지난 6월 개장했지만, 풀장 내 마스크 착용은 물론 교차 수영에 의해 1m 이상 거리 두기가 어려워 재휴장이 결정됐다.

순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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