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도권 방문 뒤 증상 발현자 코로나 검사비 지원
2020년 06월 04일(목) 19:30 가가
광주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방문 뒤 증상 발현자의 검사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4월부터는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 감염 사례도 없다.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학생, 교사 1869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도 안심할 수 없다고 보고 수도권 방문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수도권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방문 후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경우 검사비 일체는 광주시가 부담한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4월부터는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 감염 사례도 없다.
그러나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도 안심할 수 없다고 보고 수도권 방문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수도권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방문 후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경우 검사비 일체는 광주시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