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 결국 취소
2020년 06월 03일(수) 00:00 가가
오는 8월1일 개최 예정이던 ‘제13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장흥군과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심의회를 열어 물축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장흥군은 최근까지 의견이 분분했던 물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화설문조사(ARS)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 결과, 물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자는 의견이 과반을 넘겼고, 이에 추진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올해 물축제 기간은 8월 1일~9일까지로, 지난해 보다 이틀이 늘어난 9일 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장흥=김용기 기자 kykim@kwangju.co.kr
장흥군과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심의회를 열어 물축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장흥군은 최근까지 의견이 분분했던 물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화설문조사(ARS)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물축제 기간은 8월 1일~9일까지로, 지난해 보다 이틀이 늘어난 9일 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장흥=김용기 기자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