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연체자 1만6000명…평균 2900만원 밀렸다
2020년 02월 17일(월) 15:55 가가
광주·전남 채무자들의 평균 연체금액은 2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자는 광주 7000명·전남 9000명 등 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17일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있는 차주의 평균 부채 금액은 광주 7485만원·전남 6361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부채는 8364만원으로,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로 부채가 많았고 전남 부채는 가장 적었다.
부채 차주는 광주에는 44만명, 전남에는 49만7000명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남은 부채금액과 함께 평균 연체금액도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연체금액은 광주 2906만원·전남 2902만원으로, 17개 시·도 중 나란히 16~17위를 차지했다.
신용등급은 광주 3.9, 전남 4.1로, 평균(3.9) 수준이거나 이를 밑돌았다.
지역 평균 소득은 광주 4129만원·전남 4005만원으로, 각각 8위·1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균 소득 4257만원보다 128만원에서 많게는 252만원 뒤쳐진 금액이다.
이 자료는 신용평가기관이 금융기관과 거래가 있는 차주 1562만 명을 전수 조사해 만든 것이다.
김 의원은 “부채 있는 차주의 경우 부채는 연소득의 두 배를 뜻한다”며 “금리 인상 등 돌발적인 상황이 닥치면 차주들의 부채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는 전체 금융시장 동요로 연결될 수 있기에 다주택자들이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 차입하는 행위는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지난해 말 기준 연체자는 광주 7000명·전남 9000명 등 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17일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있는 차주의 평균 부채 금액은 광주 7485만원·전남 6361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부채는 8364만원으로,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로 부채가 많았고 전남 부채는 가장 적었다.
광주·전남은 부채금액과 함께 평균 연체금액도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연체금액은 광주 2906만원·전남 2902만원으로, 17개 시·도 중 나란히 16~17위를 차지했다.
신용등급은 광주 3.9, 전남 4.1로, 평균(3.9) 수준이거나 이를 밑돌았다.
이 자료는 신용평가기관이 금융기관과 거래가 있는 차주 1562만 명을 전수 조사해 만든 것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