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복지센터·이장자치회 ‘따뜻한 면민 맞이하기’ 훈훈한 감동
2020년 02월 04일(화) 00:00 가가
새로 이주 다자녀가정에 백미·김치 등 전달
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가 유치면으로 전입한 다자녀가정(부부와 5남매)에 대해 이장자치회(회장 문경열)와 함께 ‘따뜻한 면민 맞이하기’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형편이 어려운 J씨 가족이 유치면으로 이주해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장자치회에서 백미(20kg 3포)와 김치, 생필품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서둘러 이사하느라 미처 집수리를 마치지 못해 현관과 창고에 비가 새 가족이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어서 후원자들이 나서 집수리를 약속하는 등 지역민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장자치회는 “장흥의 따뜻한 품에 안겨 밥상을 함께 하고 자녀의 교육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봉대 유치면장은 “따뜻하게 면민으로 맞이해 주신 이장자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자녀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이웃 주민과 함께 어울려 조속히 정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연계 하는 등 생활안정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형편이 어려운 J씨 가족이 유치면으로 이주해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장자치회에서 백미(20kg 3포)와 김치, 생필품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장자치회는 “장흥의 따뜻한 품에 안겨 밥상을 함께 하고 자녀의 교육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