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품질 쌀 육성 노력 결실
2020년 01월 16일(목) 00:00
영광농협RPC 연간 쌀 판매 실적 505억원 달성
영광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해온 고품질 쌀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영광군은 전남농협 26개 미곡종합처리장(RPC) 중 처음으로 영광농협RPC가 연간 쌀 판매 실적 505억원을 달성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판매 물량은 20㎏ 기준으로 환산하면 120만 포대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영광군의 과감한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38억12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가공시설 개보수에 가장 많은 62억4300만원을 지원했다.

2016년과 2019년에는 태풍으로 인한 생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통합RPC를 통해 품질 저하벼 수매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했다.

영광쌀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택배비도 2억2000만원을 보조하고, 올해는 RPC집진시설 개보수 사업에 5억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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