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최다 지역, 광주 서구 쌍촌동…전남은 여수시 교동
2019년 10월 10일(목) 04:50
지난해 광주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구 쌍촌동, 전남에서는 여수시 교동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3건 이상(사망사고 포함 2건 이상) 보행 노인 교통사고가 나 사고다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광주 20곳, 전남 26곳으로 확인됐다.

광주 노인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 20곳 중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은 서구 쌍촌동 화정동 대주피오레아파트 정문 부근(9건)이다. 이는 전국 사고다발지역 중 9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전남에서 사고가 가장 빈번한 곳은 여수시 교동 조은한의원 부근 도로(11건)로 전국에서 3번째로 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전체 노인 보행자 사망자중 사고다발지역에서 발생한 노인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47.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광주가 46.4%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광주의 보행노인 교통사고 시간대별 사망자 현황은 전체 28명 중 새벽 4~6시·낮 12시~오후 2시·밤 10시~정오가 각각 4명으로 42.8%를 차지했다.

전남은 전체 62명의 사망자 중 오전 8~10시·오후 6시~8시에 각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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