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 오늘 개막...광주·전남체육회 사무총장 출사표
오순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광주시민에게 자긍심·감동 선사할 것”
정건배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2년 연속 종합 10위권 성적 달성할 것”
2019년 10월 04일(금) 04:50

지난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체전 모의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국체전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약 3만명이 참여한다. 광주시 대표로는 모두 1354명이 체전에 참가한다. 전남 선수단은 47개 전 종목 163종별 1630명이 참가한다. 광주시, 전남도 선수단 총감독을 맡고 있는 양 시·도 체육회 사무총장의 출사표를 싣는다.



오순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성장한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순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은 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1년 동안 땀흘린 결실을 거둬 시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대한민국 육상 간판이자 광주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인 김국영, 김덕현, 정혜림, 배찬미와 육상 기대주 모일환, 여자수영 국가대표 백수연, 효자종목 여자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펜싱 강영미 등이 출전해 국가대표다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광주시체육회가 선전을 기대하는 배경은 탄탄하고 안정된 전력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4년 연속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신기록 수립과 다관왕, 연패 선수도 대거 배출돼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오 처장은 “올해 전국체전은 여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광주 선수단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그동안 체육인들의 업적이 깃든 이번 대회에서 시민에게 자긍심을 주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대한민국 체육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제100회 전국체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라고, 우리 선수들의 승전보가 이곳저곳에서 울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건배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지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상승세(종합 10위)를 발판삼아 100회째를 맞는 올해도 종합 10위권 성적을 달성할 것입니다.”

전남도선수단 총감독인 정건배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선수단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왔다.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성적을 성취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처장은 “후회없이 경기력 발휘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침체된 전남체육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200만 도민의 여망과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전남도 선수단은 전남도체육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강화훈련 및 단계별 경기력 향상 추진을 통해 전남 대표 선수들의 전력을 극대화하고, 우수선수 전략적 육성과 함께 불참 종별 해소, 전략종목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방안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전남도체육회는 체육관계자회의, 회원종목단체회장 간담회, 대응전략 업무협의회 개최 등 기존 틀에서 벗어나 다채롭고 새로운 방안으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내실있게 추진해왔다.

전남선수단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종합10위에 이은 2년 연속 종합10위 달성, 더 한걸음 나아가 한자릿수 순위까지 내심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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