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하칭요, 광주FC 안방에서 2연승
2019년 09월 18일(수) 21:22
광주FC의 하칭요가 ‘신흥 해결사’로 떠올랐다.

광주가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2 부천FC와의 경기에서 하칭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연승을 달린 광주는 승점 3점을 보태며 2위 부산을 승점 8점 차 밖으로 밀어냈다.

팽팽한 공방전이 전개되던 후반 9분 광주가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임민혁이 띄운 공이 수비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렀다. 뒤에서 기다리던 하칭요가 그대로 쇄도해 오른발로 시원하게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펠리페가 지난 26라운드 안산원정에서 퇴장 이후 거친 행동을 하면서 세 경기 출장 징계가 내려진 상황. 득점 1위 펠리페가 빠졌지만 하칭요가 선발로 나선 두 경기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펠리페의 공백을 잊게 했다.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광주는 적극적으로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21분에는 임민혁이 중앙에서 침투해 골피커 최철원을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키퍼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으뜸이 직접 때린 공이 아쉽게 골대를 비켜갔다.

부천 말론이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위력적인 터닝슈팅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광주 골대를 가르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후반 막바지 몇 차례 부천의 공세가 이뤄졌지만 광주는 실점 없이 남은 시간을 버티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앞서 2위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17일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에 만족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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