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순천여고 정구 시즌 3관왕
중·고추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개인 단식 4명 금·은·동 독식
복식서도 금·은메달 획득
2019년 09월 15일(일) 16:45
 ‘전국 여고부 정구 최강’ 순천여고 정구팀이 또 다시 정상을 밟았다. 올 시즌 3번째다. <사진>  순천여고 정구팀(신민철 감독·김현순 코치)은 최근 전북 순창 다목적정구장에서 끝난 2019년 전국중·고추계연맹전 정구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 모두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 전국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정구대회에서 한국 정구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단식에서 4명 모두(우승 강은영, 준우승 김민주, 3위 박빛나·김운진)가 메달을 독식하며 진기록을 세웠던 순천여고 정구팀은 불과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에서 또 한번 단체전과 개인단식 4강을 휩쓸었다.  순천여고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약 한달 여 앞두고 최종 담금질을 위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하면서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단체전은 파죽지세였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경북조리과학고를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순천여고는 준결승에서 ‘홈팀’ 순창제일고 또한 3-0으로 제압했다. 이어 결승에서 충북여고를 3-0으로 무너뜨리고 ‘올 셧아웃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는 순천여고 한 지붕 선수끼리 금메달을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  개인단식에서 김민주와 박빛나가 1, 2위를, 개인복식에서는 김운진-김여진 조와 김은영-박빛나 조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례로 획득했다.  김현순 순천여고 정구부 코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점검차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며 “남은 기간 준비 잘 해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싹쓸이하고 올 시즌을 기분좋게 마감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한국 정구 역사상 유례없는 ‘싹쓸이’ 행진을 펼치고 있는 순천여고 정구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또한번 포효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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