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광주, 예술로 걷다
한국관광공사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 운영
‘광주 예술인과의 여행’.맛있는 미술관·디자인비엔날레 등 아트투어
숙박·예술 연계 ‘아트스테이 in’ 양림 마인드·코끼리 메이커스 스테이 등
2019년 09월 09일(월) 04:50

▲ 2019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맛있는 미술관’전.







‘예술로 광주를 여행하기.’

광주를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민주 인권 도시의 흔적을 찾아 떠날 수도 있고, 국립공원 무등산 등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돌아봐도 좋다. 그 중에서도 ‘문화예술’ 키워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테마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9년 가을 여행주간(12~29일)을 맞아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예술공간을 돌아보는 ‘광주 예술인과의 여행’과 광주에 하루 동안 머물며 광주를 좀 더 차분히 살피는 ‘아트스테이 in 광주’로 운영된다.

◇광주 예술인과의 여행

광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이남·다음과 함께하는 아트투어’(27·28일)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윤회매 작업을 하는 다음 김창덕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해 전시작품, 퍼포먼스 등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저녁식사와 찻자리가 포함된다. 이강하 미술관 아트투어(20·21일)는 고 이강하 화백의 작품 세계를 미디어 아티스트 이조흠 작가, 이승규 작곡가와 함께 찾아가는 기획이다. 이 화백의 생가 방문, 이승규 작곡가 연주회 감상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맛있는 미술관 아트투어’(19·26일)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맛있는 미술관’전을 관람한 후 참여작가와 남도 맛집에서 음식을 나누고 음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전시 참여작가인 하루 K와 임남진 작가가 함께한다.

‘어린이 미술관 아트투어’(21·28일)는 동·식물과 숲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과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우치동물원 투어를 한 후 작가와 함께 동·식물 그리기 체험을 한다. 길라잡이는 이태수·김나현 작가다.

‘우제길·정송규와 함께하는 아트투어’(18·25일)는 현대미술 작가 우제길·정송규 화백과 의재미술관, 우제길 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등 무등산 권역의 미술관을 탐방하며 ‘예술의 거리 아트 투어’(16일·23일)는 ‘임을 위한 행진곡’ 원곡자 김종률 작곡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예술의 거리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작가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니콘서트도 진행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트투어’(12~15·17·24일)는 비엔날레 참여 디자이너들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획으로 광주시립미술관 전시도 함께 방문하며 ‘국립광주과학관(LAS) 아트투어’는 아트&테크 현장 특강과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한 메이커스 프로그램, ‘우주특별전’ 관람 등으로 이루어졌다.

◇아트스테이 in 광주

체류형 아트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숙박시설과 다양한 예술체험 및 공간을 연계해 창작자로 살아보거나 지역 예술자원을 집중 관람할 수 있는 기획이다. 미니콘서트 관람, 핑거푸드 등을 포함한 아트쌀롱 파티와 테마형 광주시티투어버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숙박비·식비·프로그램비 포함, 비엔날레 5만원)이며 금토, 토일 운영된다.

‘양림 마인드 스테이’는 광주에서 예술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양림동에 위치한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해 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트폴리곤 예술체험, 양림동 야간 투어, 양림쌀롱 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

‘코끼리 메이커스 스테이’는 광주의 대표적인 메이커스 공간인 ‘코끼리’에서 하루 동안 창작자로 살아보는 스테이 프로그램으로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메이커스 기획 참여, 야간 파티, 대인시장 방문 등이 포함된다.

광주 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트스테이’는 디자인 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람, 무등산 지역 미술관 탐방 등으로 꾸며지며 복합문화공간 김냇과와 1930 양림쌀롱 네트워크 파티도 펼쳐진다. 예약은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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