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선장 잠들어 배 ‘뱅글뱅글’
2019년 08월 29일(목) 04:50 가가
○…진도 앞 바다에서 만취한 채 잠이 들어 제자리에서 배를 뱅글뱅글 운행한 40대 선장이 경찰서행.
○…2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 레이더에 선장 A(40)씨가 운행하는 어선 A호(5.62t )가 진도군 하조도 앞 해상에서 제자리를 돌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당시 선장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12%의 만취 상태로 잠이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A씨의 배로 긴급출동한 경찰관은 “A씨가 코를 골며 자고 있었고, 깨워도 제때 일어나지 않았다. 겨우 깨워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만취해 호흡 미약으로 측정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
/목포=김준석 기자 kjs0533@
○…2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 레이더에 선장 A(40)씨가 운행하는 어선 A호(5.62t )가 진도군 하조도 앞 해상에서 제자리를 돌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목포=김준석 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