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청소년들 영화로 말한다
여균동 감독과 단편영화 제작·상영 눈길
2019년 08월 19일(월) 04:50

순창지역 청소년들이 순창군 도움을 받아 여균동 감독과 호흡을 맞춰 단편영화를 제작,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순창군 제공>

순창 청소년들이 여균동 감독과 단편영화를 제작, 상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 청소년들이 여균동 감독과 만든 단편영화 3편이 지난 17일 순창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됐다.

편당 10~15분 정도의 작품 3편이 옴니버스 형태로 상영됐다.

집에서 사랑과 관심이 부족해 다른 존재에게 금방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나 어쪄?’를 비롯해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 꿈과 엄마의 꿈의 차이를 담은 ‘고양이의 꿈’ 등 3편이 편당 10~15분 정도로 제작돼 옴니버스 형태로 선을 보였다.

단편영화 제작은 순창군 지원으로 결성된 청소년 영화캠프인 ‘우리 영화 만들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에서 선발된 청소년 11명이 각 분야 전문 촬영스텝의 도움을 받아 단편영화 제작에 나섰다. 여균동 감독도 순창군의 요청에 선뜻 참여 의사를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는 “영화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분야”라며 “순창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이 나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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