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앙정가·장진주사 랩으로 들으면 어떨까
담양군, 가사문학 주제 ‘랩 페스티벌’ 11월 2일 개최
2019년 08월 16일(금) 04:50
송순의 면앙정가와 정철의 장진주사를 랩으로 들으면 어떨까.

가사문학을 주제로 하는 랩 페스티벌이 담양에서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11월 2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남도 청소년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포스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가 갈래인 가사시의 문학적 의의를 되살리고 자연스런 음률과 서정적 감성을 현대에 계승·발전시키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려면 다음달 30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문화행사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한국가사문학관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작사 및 작곡은 창작품이어야 하며 기존 가사 작품(면앙정가, 성산별곡, 관동별곡 등)을 활용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서류심사와 본선 경연을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담양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문학적 사고를 높이는데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행사로, 내년에는 전국 행사로 치러 가사문학이 더 많이 알려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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