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456농가 5000㏊ 농지에 새끼우렁이 58t 공급
일손 줄이고 친환경 쌀 생산
2019년 06월 04일(화) 04:50
강진군이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제초용 새끼우렁이를 공급한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5억2000만원을 들여 2456농가 5000㏊ 농지에 새끼우렁이 58t을 공급한다.

우렁이 농법은 부드러운 풀을 먹는 새끼우렁이의 특성을 이용해 제초제 대신 이 우렁이로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이다.

피·물달개비 등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 잡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 써레질 직후에 10a당 새끼우렁이 1.2㎏(약 1200마리)을 논에 골고루 뿌려주면 자연 순환, 생태계 보전, 제초비용 및 노동력 절감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 새끼우렁이 살포 면적은 강진 전체 벼농사 면적의 57%가량을 차지한다.

신전면 논정마을 한 농민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제초인데 새끼우렁이를 투입함으로써 제초비용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했다”고 반겼다.

윤영문 강진군 친환경농업팀장은 “새끼우렁이농법은 논을 평탄하게 골라 논바닥이 물 밖으로 노출되거나 어린 모가 완전히 물에 잠기지 않아야 탁월한 제초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새끼우렁이 살포 면적은 강진 전체 벼농사 면적의 57%가량을 차지한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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