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서민 압박하는 결혼 물가…‘스몰 웨딩’이 답
- 결혼식 초대장인 ‘청첩장’이 최근 부쩍 늘었다. 결혼식 증가는 데이터로도 확인돼 올해 1~9월까지 광주의 혼인 건수는 454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6%(358건) 증가했다. 9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다 202...
- 역대 최대 국비 확보…먹거리산업 종잣돈으로
-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받을 국비도 윤곽이 드러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광주시는 3조 9497억원, 전남도는 10조 42억원을 확보해 전남의 경우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광주시...
- 민생치안 중요성 보여준 청소년 패거리 범죄
- 최근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에서 10대 청소년들이 패거리로 몰려다니면서 폭력을 행사한다는 흉흉한 소문에도 경찰의 대응이 미온적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SNS상에 청소년 패거리 활기 관련 게시글이 뜨고 피해자가 발생했...
- 소수정당 장벽 낮추는 ‘4인 선거구’, 이번만은
-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적용될 광주시 기초의원(구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광주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의결했는데 구의원 정수 68명은 그대로 두고 ‘4인 선거구’를 두 곳 도입...
- 내란정권의 ‘ACC 고사작전’…원상복구 시급
- 최근 아시아문화전당(ACC)의 운영 주체와 핵심 시설인 민주평화교류원의 분리 시도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때아닌 논란에 대해 지역사회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반대했는데 그 배경이 이제야 밝혀졌다. 윤석열 정권이...
- 대한민국 구한 ‘오월정신’ 헌법수록으로 답해야
- 한강 작가는 지난해 12월 7일 노벨문학상 수상 연설에서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20대 시절 일기장 맨 앞에 항상 적어 놓았다고 말했다. 5·18을 무대로 ...
- 불법계엄 1년…내란세력 청산만이 재발 막는다
-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가 있은지 딱 1년이 지났다. 지난해 12월 3일 밤 TV를 시청하던 국민들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주주의 국가인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가능할까. 그만큼 비...
- 2차 공공기관 이전 광주전남 상생 정신 살려야
-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즌 2에 대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대상 기관이 157곳이다. 아직 구체적인 대상 기관이 나오지...
- 5·18 주범 ‘죽어서도 호사’ 국립묘지법 개정을
- 며칠 전 5·18기념재단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마련한 ‘5·18 역사왜곡 대응 현장탐방’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행사였다. 40여명의 참관단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찾아 12·12 군사반란과 5·18 진압 주역들이 안장된 ...
- 농촌 일손 외국인노동자 단속보다 양성화를
- 요즘 농촌은 농번기와 농한기가 따로 없다. 예전처럼 벼 재배 중심일 때는 벼 수확이 끝난 이맘 때는 농한기로 일손이 필요 없지만 밭작물을 많이 재배하는 요즘에는 수확기를 맞은 배추와 무는 물론 마늘·양파·시금치 등 ...
- 공사 난항 지하철 2호선 늦더라도 안전하게
- 광주시민들의 가장 큰 불만이자 생활 불편은 단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 지연이다. 개통이 예정보다 수 차례 연기되면서 차량 운전자들이 겪는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 상권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개통 지연은 ...
- 누리호 발사 성공…민간 우주시대 개막
- 27일 새벽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힘차게 날아 올랐다. 누리호에 실린 주탑재위성 1기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13기의 위성이 모두 목표 궤도에 안착함으로써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
- 여수 석화기업 뼈깎는 구조조정 나서야
- 장기 침체로 생사 기로에 선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구조조정을 본격화 하고 있다. 충남 서산의 대산산업단지에 있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나프타분해시설(NCC)을 합병하기로 발표해 구조조정 신호탄을 쏘자 그 여파가...
-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불편 감수 언제까지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준공은 2027년에나 가능하다며 2년 연기를 공식화 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2023년 328억원의 사업비로 광주시 북구 삼각동 일원에서 착공에 들어갔는데 계획대로라면 올해 ...
- 일자리 확대 가로막는 GGM ‘무교대’ 시스템
- 최근 마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하반기 사원 공개 채용에 1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22명 채용하는 기술직에 860명, 5명 모집하는 일반직에 132명 등 27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해 평...
- 만연한 대학가 ‘AI 커닝’…근절대책 있나
- 최근 대학가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시험 부정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대학가도 예외가 아니어서 조선대생이 시험 도중 생성형 AI인 챗GPT를 사용하다 적발돼 F학점을 받은 사례도 공개됐다. 조...
실시간 핫뉴스
- 1[오늘의 키워드] 이재명 대통령 “감시대상 되겠다”…‘58골’ 음바페, 호날두 잡는다
- 2리시브 흔들린 페퍼스…기업은행에 셧아웃 패배 ‘7연패 늪’
- 39개월 만에 복귀전…페퍼스 이정원 “너무 떨려 경기 기억 안나”
- 4광주 지하철 공사장 일대 꽉막힌 도로 드디어 뚫리나
- 5신협 직원 채용 대가 금품 주고받은 임원·조합원 줄줄이 집행유예
- 6광주·전남, 인구다양성 강점 살려 저출생·고령화 대응해야
- 7광주·전남 내일 5~10㎜ 비
- 8식당가 송년회 예약 급증…꽁꽁 얼었던 연말 ‘봄바람 분다’
- 9부안 방사능방재센터 내년 완공…한빛1호기 연장 논란 재점화
- 10‘자질 논란’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임명 철회
많이 본 뉴스
- 1광주 군공항 이전, 역대 정권 못 푼 현안 이 대통령이 풀었다
- 2무안 ‘공항도시’· 광주 ‘실리콘밸리’…서남권 메가 경제권 조성
- 3작업시간 연장·병행공정…무리한 속도전 드러났다
- 4후보지 선정·주민투표·1조 재원 마련 … 넘어야 할 산 많다
- 5페퍼스, 기업은행에 ‘셧아웃’ 7연패…6위 추락
- 6[2026 광주일보 신춘문예 심사] 단절·갈등·실직…불안한 일상 담아낸 작품 많아
- 7대통령이 픽한 엄청 똑똑한 신안 섬 공무원
- 8“콘크리트 타설 직후 펌프카 이동 중 무너져”
- 9미주·유럽 ‘알짜 노선’ 추진…서남권 관문으로 뜬다
- 10공사 재개 후 한달새 5차례 준공기한 준수 독촉
오피니언더보기
- 사설
- 대통령 공약 ‘신안 햇빛연금’ 전국 모델 된다
- 박진현의 문화카페
- ‘레고산수’가 남긴 것
Copyright © 2016 광주일보.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