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서해안고속도로 함평IC~영광IC서 대형 화물차끼리 추돌사고
2026년 01월 02일(금) 11:30

/클립아트코리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구간에서 눈길에 대형 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고속도로 통행이 장시간 전면 통제됐다.

2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함평군 서해안고속도로 함평IC~영광IC 서울방향 37㎞ 지점에서 화물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은 50대 A씨가 몰던 화물차(대우 25t 카고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차로를 가로막고 멈춰 섰고, 뒤따르던 화물차(현대 엑시언트 24t 압롤트럭)이 제동에 실패해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차량들은 서행 중으로 속도가 빠르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발생 40여분 뒤인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40분께까지 동함평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이미 진입한 차량들은 역주행 방식으로 우회 조치했다.

사고 당시 함평군 일대에는 전날부터 9㎝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