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개방형 전력계통 모델링’ 생태계 구축 논의
2025년 12월 16일(화) 20:00 가가
AGM 워크숍서 계통 계획 등 제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16일 “켄텍 전력계통모델링 고도화센터(AGM)이 나주시 빛가람동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2025 AGM 워크숍:오픈 그리드 모델링을 향하여’를 열고, 개방형 전력계통 모델링 생태계 구축 방향 및 자체 개발한 계통해석 플랫폼인 ‘KPG’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및 분산전원 증가로 인해 복잡해진 전력계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개방형 계통해석 모델과 공통 분석 기반 필요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AGM센터는 KPG를 소개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등 계통 계획·운영·정책 수립 전반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김집 AGM 센터장이 ‘Open Grid Initiative와 KPG 플랫폼 소개’를 발표했고, 송성윤 한국공학대 교수는 ‘KPG-193 기반 계통 안정도 해석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개방형 해석모델의 구조와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윤민한 광운대 교수, 임종호 한국전력공사 복합망기술부장, 윤혁준 한국전력거래소 계통개발팀장, 민상원 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송용현 넥스트 CTO, 이효섭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부사장이 참여해 전력계통 주요 현안과 개방형 모델링의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KPG 플랫폼이 계통 계획뿐만 아니라 전력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연구 및 정책 제안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김집 AGM 센터장은 “AGM 센터의 연구 성과와 KPG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델링 중심의 통합적 계통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튜토리얼과 세미나 시리즈 등 워크숍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논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AGM센터는 KPG를 소개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등 계통 계획·운영·정책 수립 전반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김집 AGM 센터장이 ‘Open Grid Initiative와 KPG 플랫폼 소개’를 발표했고, 송성윤 한국공학대 교수는 ‘KPG-193 기반 계통 안정도 해석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개방형 해석모델의 구조와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김집 AGM 센터장은 “AGM 센터의 연구 성과와 KPG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델링 중심의 통합적 계통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튜토리얼과 세미나 시리즈 등 워크숍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논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