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호남권 첫 ‘프로토타입 매장’ 공개
2025년 12월 04일(목) 18:46
광주첨단본점 신규 오픈
이마트24는 “광주시 광산구 첨단 시리단길에 차세대 가맹점의 표준 모델이 될 프로토타입 매장 ‘광주첨단본점’을 호남권 최초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개장하는 광주첨단본점은 향후 신규 출점 점포와 기존 점포 리뉴얼 시 기준이 되는 표준 모델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예비 경영주의 성공을 위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기존 경영주에게 경쟁력있는 점포 리뉴얼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마트24는 전국 권역별 주요 광역시 랜드마크 입지에 연내 7개 프로토타입 점포를 확대하고 오는 2026년부터는 신규 오픈 예정인 연 650개 가량 점포에 프로토타입 요소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점포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첨단본점을 비롯한 프로토타입 매장은 상품과 공간을 전면 재구성해 고객이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신상품과 트렌디 한 상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기존 주력상품 및 스테디셀러 상품군 중심의 매대를 개편한다.

광주첨단본점은 약 34평(113.3㎡) 규모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 프레시레인, CVS에센셜 등 3개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마트24는 광주첨단본점을 비롯해 연내 오픈 예정인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등 프로토타입 매장에서는 오는 16~18일 경영주를 초청해 상품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실제 운영 단계에서 경영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다”며 “신규점의 기본이 되는 프로토타입점을 통해 신규 경영주분들은 매장 구성 기준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고, 기존 경영주분들은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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