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창설 80주년 새 근무복 공개
2025년 10월 22일(수) 20:57 가가
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아 새 근무복<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청은 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새로 고안한 경찰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역경찰복장·기동경찰복장·형광복제·편의복제 4개 부문 17개 복장이 바뀌었으며, 복장별로는 외투와 장구들이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맞춰져 단정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경찰 측 설명이다. 특히 지역경찰관들의 점퍼가 기존의 진회색 점퍼에서 조끼(검정), 바지(진청색)와 어울리는 어두운 진청색으로 바뀐 점이 큰 변경점이다.
경찰 모자도 기존의 낮고 평평한 형태에서 벗어나 참수리를 연상시키는 높고 깊은 형태로 바뀐다.
점퍼와 모자는 앞으로 2년 이내에 외근과 내근 경찰관에게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경찰은 임신 여경을 위한 근무복의 편의성과 보온성을 높이고, 기존에 없던 점퍼류 2개 종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전연구에서 시제품 제작까지 시민 9500명, 경찰관 1만 4000여 명이 참여해 만든 옷이다”며 “균형 잡힌 새 근무복과 장구가 현장경찰관들이 책무 완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국제치안산업대전 동안 개선 복제를 전시할 예정이다.
/유연재 기자 yjyou@
경찰청은 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새로 고안한 경찰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역경찰복장·기동경찰복장·형광복제·편의복제 4개 부문 17개 복장이 바뀌었으며, 복장별로는 외투와 장구들이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맞춰져 단정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경찰 측 설명이다. 특히 지역경찰관들의 점퍼가 기존의 진회색 점퍼에서 조끼(검정), 바지(진청색)와 어울리는 어두운 진청색으로 바뀐 점이 큰 변경점이다.
점퍼와 모자는 앞으로 2년 이내에 외근과 내근 경찰관에게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경찰은 임신 여경을 위한 근무복의 편의성과 보온성을 높이고, 기존에 없던 점퍼류 2개 종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유연재 기자 yj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