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지임차료실태조사’ 국가통계 지정
2025년 10월 19일(일) 17:45 가가
한국농어촌공사(공사)는 “공사가 제공하는 ‘농지임차료실태조사’가 국가통계(승인번호 제114062호)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체계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농지은행관리원’을 설립하고, 농지 임차료를 조사해 ‘농지은행 통합포털’을 통해 농지임차료실태조사를 지속 제공해 왔다.
농지임차료실태조사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차농지를 모집단으로 표본을 추출하고, 필지별 면접조사를 거쳐 작성된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경작 현황, 계약 현황, 연 임차료, 시설 설치 여부 등이 있으며,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농지 특성별 평균 임차료를 공표하고 있다.
공사는 단순한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 제공을 목표로, 국가데이터처 사전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국가통계 지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농지임차료실태조사는 지난 1일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
공사는 이번 국가통계 승인을 계기로 더욱 공신력 있고, 정확한 농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농지임차료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처장은 “‘농지임차료실태조사’는 농업정책 수립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청년농·귀농인 등 농업 신규 진입자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국가통계 지정을 계기로 향후 조사 예산 확충과 표본 확대를 통해 더욱 정밀한 통계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앞서 공사는 체계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농지은행관리원’을 설립하고, 농지 임차료를 조사해 ‘농지은행 통합포털’을 통해 농지임차료실태조사를 지속 제공해 왔다.
공사는 단순한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 제공을 목표로, 국가데이터처 사전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국가통계 지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농지임차료실태조사는 지난 1일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
올해 농지임차료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