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마지막 매몰자 구조 완료…총 4명 사망
2025년 12월 13일(토) 13:15 가가
11일 콘크리트 타설 중 사고 발생


13일 오후 12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공사 붕괴 사고현장에서 마지막 매물자가 구조돼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4명 전원이 수습됐다.
광주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1시 2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마지막 실종자 50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발견된 지 한시간여만에 구조됐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발견·구조된 3명 역시 모두 숨진 상태로 확인되면서 전체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오후 2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사고 첫 날 미장 작업자 B(47)씨와 C(70)씨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이날 새벽 1시 30분께에는 세 번째 매몰자 D(68)씨가 구조됐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주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1시 2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마지막 실종자 50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견·구조된 3명 역시 모두 숨진 상태로 확인되면서 전체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오후 2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사고 첫 날 미장 작업자 B(47)씨와 C(70)씨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이날 새벽 1시 30분께에는 세 번째 매몰자 D(68)씨가 구조됐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