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억새’·‘광산세계야시장’·‘다북다북 책축제’·‘굿모닝 양림’
2025년 10월 15일(수) 20:00 가가
광주, 가을 축제에 물들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광주시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광주시 서구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영산강변 일대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식은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선포하는 의미를 담았다. 무대는 ‘유람선’ 콘셉트로 꾸며져 억새와 노을, 영산강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 여행의 시작을 상징한다.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 나눔누리숲 일대)에서 진행되며 나눔누리 노을530,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SG다이닝, 멍때리기대회, 뚜벅뚜벅억새탐험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18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월곡동 생활권 도로(하이마트-하남농협 산정지점)에서 세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025 광산세계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인도, 터키 등 19개국 공동체가 참여해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아오자이 논라춤 등 세계문화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북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일곡제1근린공원과 일곡도서관 일대에서 ‘다북다북 책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책과 함께 여는 북적북적한 하루’를 주제로 댄스 공연, 마술쇼, ‘내 인생의 책’ 퍼포먼스, 그림책 입체낭독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일곡도서관 강당에서는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최은옥 작가가 초등학생들을 만나 본인의 저서인 ‘내멋대로 시리즈 그림책’을 주제로 도서 강연을 진행한다.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광주시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제14회 굿모닝 양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인문으로 양림의 숲을 이루다’로, 양림동의 역사와 문화, 인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취지를 담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양림동에서는 호국·개화·독립을 주제로 한 ‘의림 양림전’을 비롯해 청년 작가 15인의 작품전, 오방 최흥종 선생과 소심당 조아라의 삶을 다룬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광주시 서구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영산강변 일대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식은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선포하는 의미를 담았다. 무대는 ‘유람선’ 콘셉트로 꾸며져 억새와 노을, 영산강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 여행의 시작을 상징한다.
광산구는 18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월곡동 생활권 도로(하이마트-하남농협 산정지점)에서 세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025 광산세계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책과 함께 여는 북적북적한 하루’를 주제로 댄스 공연, 마술쇼, ‘내 인생의 책’ 퍼포먼스, 그림책 입체낭독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일곡도서관 강당에서는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최은옥 작가가 초등학생들을 만나 본인의 저서인 ‘내멋대로 시리즈 그림책’을 주제로 도서 강연을 진행한다.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광주시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제14회 굿모닝 양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인문으로 양림의 숲을 이루다’로, 양림동의 역사와 문화, 인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취지를 담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양림동에서는 호국·개화·독립을 주제로 한 ‘의림 양림전’을 비롯해 청년 작가 15인의 작품전, 오방 최흥종 선생과 소심당 조아라의 삶을 다룬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