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목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서 배터리 폭발…40대 전신 화상
2025년 10월 05일(일) 09:51 가가
완도의 한 항구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내 배터리가 폭발해 40대 선원이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에 정박 중이던 9t 어선에서 배터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선원 A(48)씨가 안면 3도,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어선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씨는 청주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배에 실려 있던 배터리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완도해경은 현장 감식을 거쳐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에 정박 중이던 9t 어선에서 배터리가 폭발했다.
A씨는 청주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배에 실려 있던 배터리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완도해경은 현장 감식을 거쳐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