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굴뚝먼지 시료채취 ‘전 항목 적합’… 국가 숙련도에서 신뢰성 입증
2025년 10월 05일(일) 09:51 가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5년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결과, 8개 평가영역 모두 적합 판정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검사 역량 정확성과 신뢰성이 확인됐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8개 전 평가영역 ‘적합’을 받았다.
대기배출사업장 배출관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표준 절차 이행 능력을 국가 검증으로 입증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와 지역 대기질 관리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번 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전 과정에 대해 안전장비 준비와 채취장비 운용, 누출 확인, 실제 시료채취 절차, 결과 산정의 타당성 등 현장성과 정확도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표준 작업 지침을 충실히 준수하고, 측정값의 오차 관리와 품질보증 체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원은 그간 산업현장 유형별 배출 특성에 맞춘 채취 기법을 표준화하고, 장비 교정 주기 준수와 교차검증을 통해 데이터 품질을 높여 왔다.
이러한 축적된 운영 체계가 올해 평가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전 항목 ‘적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과 분석은 대기오염 관리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대응력과 분석 역량을 계속 끌어올려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8개 전 평가영역 ‘적합’을 받았다.
이번 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전 과정에 대해 안전장비 준비와 채취장비 운용, 누출 확인, 실제 시료채취 절차, 결과 산정의 타당성 등 현장성과 정확도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연구원은 그간 산업현장 유형별 배출 특성에 맞춘 채취 기법을 표준화하고, 장비 교정 주기 준수와 교차검증을 통해 데이터 품질을 높여 왔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과 분석은 대기오염 관리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대응력과 분석 역량을 계속 끌어올려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