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횟집서 버섯 먹고 식중독 증세…8명 병원 이송
2025년 10월 03일(금) 11:10 가가
해남의 한 횟집에서 버섯을 섭취한 주민 8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해남군 화원면의 한 횟집에서 “버섯을 먹은 뒤 배가 아프다”는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함께 식사를 했던 50~70대 남성 7명과 70대 여성 1명 등이 목포와 해남 소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호소했으며, 식사를 마치고 귀가한 후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해남군 화원면의 한 횟집에서 “버섯을 먹은 뒤 배가 아프다”는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호소했으며, 식사를 마치고 귀가한 후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