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이용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으세요~
2025년 08월 03일(일) 17:25 가가
농식품부, 8월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광주 양동시장 등 3개, 전남 목포·광양·장흥·강진·해남·무안·함평 등 9개 전통시장 참여
광주 양동시장 등 3개, 전남 목포·광양·장흥·강진·해남·무안·함평 등 9개 전통시장 참여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오는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는 양동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 총 3개 전통시장이, 전남에서는 목포중앙식료시장, 목포동부시장, 목포청호시장, 중마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강진읍시장, 해남매일시장, 무안전통시장, 함평천지전통시장 등 9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구매금액이 3만 4000원~6만 7000원이면 1만원을,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 130개의 행사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장 내 게시된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따라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완화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기존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만 실시됐지만, 올해는 여름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구매금액이 3만 4000원~6만 7000원이면 1만원을,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기존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만 실시됐지만, 올해는 여름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