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폭우·폭염 급변하는 날씨 속 ‘우양산’ 인기
2025년 07월 31일(목) 18:31 가가
최근 두 달 동안 매출 24.9% 급신장…MZ세대 양산 인식 변화 등 요인
'W.P.C'·'estaa' 등 양산 전문 브랜드 다양한 마케팅 펼쳐
'W.P.C'·'estaa' 등 양산 전문 브랜드 다양한 마케팅 펼쳐
광주신세계는 “이달 들어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낮 최고기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다양한 성능의 우양산이 여름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실제 광주신세계 우양산 매출은 지난 6월 초부터 두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4.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무더위 이후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도 우양산이 모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우양산이 출시되며, MZ세대 남성도 양산을 사용하는 등 젊은 세대에서 일종의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인식이 변화한 것도 우양산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다양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춘 양산들을 선보이고 있다. 본관 지하 1층 우양산 브랜드 ‘W.P.C’ 매장에서는 남자양산, 5단 우양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본관 3층 우산·양산 전문 브랜드 ‘estaa’ 매장에서는 꽃다발 부케 이미지 등 화려한 프린트로 디자인 한 우양산을 판매한다.
심한성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최근 날씨가 급변하면서 우양산이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MZ세대 남성들의 양산 사용 빈도도 높아지면서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실제 광주신세계 우양산 매출은 지난 6월 초부터 두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4.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무더위 이후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도 우양산이 모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다양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춘 양산들을 선보이고 있다. 본관 지하 1층 우양산 브랜드 ‘W.P.C’ 매장에서는 남자양산, 5단 우양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심한성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최근 날씨가 급변하면서 우양산이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MZ세대 남성들의 양산 사용 빈도도 높아지면서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