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대불산단 폐기물처리장서 화재…6시간만에 진화
2025년 07월 08일(화) 09:40

<영암소방 제공>

영암군 대불산단 내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만에 꺼졌다.

8일 영암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께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대불산단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 발생 6시간여만인 8일 새벽 5시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개 동과 내부에 쌓여 있던 비닐·합성수지류 폐기물이 불타 소방서 추산 3억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퇴근했다”는 업체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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