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 광주·전남 당분간 무더위
2025년 06월 25일(수) 20:22 가가
장맛비가 그친 광주·전남에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오는 27일까지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5~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아침최저기온은 18~20도, 낮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보됐으며, 27일에는 아침최저기온이 18~21도, 낮최고기온이 28~32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습도가 높아져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28일부터는 서해중부해상에 자리잡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 새벽 0시부터 밤 9시 사이 광주·전남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오는 27일까지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5~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습도가 높아져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28일부터는 서해중부해상에 자리잡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 새벽 0시부터 밤 9시 사이 광주·전남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