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에 국악의 흥겨움 선물한다
2025년 04월 08일(화) 14:55 가가
전통연희단체 '자타공인',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진행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신명나는 국악이 찾아간다.
지역 전통연희 단체 ‘자타공인’이 ‘2025 국립국악원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사업에 선정돼, 아이들에게 흥겨운 국악의 매력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타공인은 광주 진제초, 삼도초, 진남초, 유덕초 등 4개 초등학교의 62학급을 찾아가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전한다. 오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는 교과서 속 국악 제재곡을 아이들이 직접 듣고, 부르고, 연주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타공인은 전통연희 특유의 흥겨움과 생동감을 더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창과 신체 표현, 전통 악기 체험, 전래놀이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국악의 매력을 몸으로 느끼며 전통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영 자타공인 대표는 “점점 희미해져 가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다시 밝히고자, 전통예술단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음악을 통해 감수성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지역 전통연희 단체 ‘자타공인’이 ‘2025 국립국악원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사업에 선정돼, 아이들에게 흥겨운 국악의 매력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타공인은 광주 진제초, 삼도초, 진남초, 유덕초 등 4개 초등학교의 62학급을 찾아가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전한다. 오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특히 자타공인은 전통연희 특유의 흥겨움과 생동감을 더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창과 신체 표현, 전통 악기 체험, 전래놀이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국악의 매력을 몸으로 느끼며 전통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